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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의 주요 근육(shoulder muscle)/오목위팔관절(glenohumeral joint

어깨 관절 불안정성 및 통증에 대한 자가진단&케어

by FYB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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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포스팅에서 어깨 관절 하방 회전 증후군이 오목 위팔 관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포스팅을 했다.

이전 글을 보지 못하신 분은 아래 글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아래의 방법을 하여도 통증이 남아있다면 무엇이 원인인지 어떻게 추가적인 관리를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https://fix-yb.tistory.com/15

 

어깨 관절 병변에 대한 원인&자가 관리 방법

느슨한 적합성에 의해 오목 위팔 관절은 고유의 불안정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오목 위팔 관절의 해부학적 몇몇 특징들은 안정성보다 가동성에 더 적합하도록 구조가 만들어져 있으며 관절 오

fix-yb.tistory.com

 

그전에 오목 위팔 관절의 오목 테두리는 왜 손상에 쉽게 노출되는지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오목 테두리의 위쪽 부분은 관절 오목의 가장자리에 느슨하게 부탁되는 유일한 부위이고 위팔 두 갈래 근의 긴 갈래 힘줄 약 50% 섬유들은 오목 테두리 위쪽 부분의 직접적으로 붙으며 나머지 50%는 오목 위 결절로 부착한다. 

그로 인해 두 갈래 근 힘줄에서의 과도하게 큰 힘이나 반복적인 힘은 느슨하게 고정된 위오 목테 두리를 부분적으로 분리시키며 투수와 같은 던지기 운동선수들에게서의 비교적 높은 위오 목테 두리의 손상이 나타나고 위팔 두 갈래 근의 긴 갈래는 투수의 코킹 단계 동안 앞과 아래 관절 주머니와 함께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팔로우 스루 단계 동안 위팔과 아래팔을 빠르게 감소시키기 위해 다시 스트레스받게 된다. 

투수의 코킹과 팔로우 스루 동작

이러한 병리 역학에 의해 던지기 선수 또는 머리 위에서 작업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앞쪽 불안정성에 대해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오목 테두리의 병변이나 분리는 관절 오목의 앞-가쪽 가장자리에서도 흔하게 일어나며 원래 이런 오목 테두리 영역은 아래 관절 주머니 인대의 앞 섬유에 견고하게 부착됩니다. 아래 관절 주머니 인대의 과도한 느슨함은 위팔뼈 머리의 습관성 앞쪽 탈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오목 테두리나 관절 주머니 인대가 닳거나 부분적으로 찢어질 시 더 큰 오목 위팔 관절의 앞쪽 불안성의 반복적인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분리되거나 찢어진 오목 테두리의 치료로써 보존적 관리를 선택한다면 실패하는 경우가 흔하며 흔히 수술적 회복이 요구되고 수술 이후에는 특별한 수술 후 재활 프로그램이 뒤따라야 한다.

 

또한 위 링크에서 다루었던 어깨뼈의 하방 회전은 위팔뼈 머리가 오목 테두리의 밑으로 내려가며 오목 위팔 관절의 불안정성을 만들어 내고 둥근 어깨(round shoulder)가 함께 있다면 아래 앞쪽으로 병진하게 됩니다. 이때 회전근개의 약화도 함께 있다면 어깨관절에 대한 고정은 위팔 두 갈래 근이 개입을 할 것이고 이 힘은 위팔뼈 머리 앞쪽에 위치한 위팔 두 갈래 근의 힘줄에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며 과도한 스트레칭 힘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위팔 두 갈래 근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위쪽 관절 테두리 찢김 현상이 나타나며 이를 SLAP이라 한다.

biceps long head tendon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위팔 두 갈래 근 긴 갈래의 힘줄이 오목 테두리 위쪽면에 붙어있는 사진이다. 위의 설명과 같이 작용이 되었을 때 SLAP을 유발한다.

SLAP lesion

또한 위팔 오목관절의 불안정성이 의심된다면 아래와 같은 검사를 해 볼 수 있다.

위팔오목관절의 불안정성 검사

어깨뼈를 고정 한 상태에서 위팔의 끝 부분을 잡고 아래로 내려보는 것이다. 양쪽 다 비교를 해 본 후 불안정성이 있는 곳에서 팔이 더 밑으로 빠지는 느낌과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봉우리와 위팔뼈 사이의 고랑이 만들어지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고랑 징후

아래와 같이 고랑이 만들어지며 느슨한 느낌이 느껴진다면 오목 위팔 관절의 불안정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팔을 사용할 때 어깨 앞쪽 혹은 위쪽 어깨관절 부위에서의 통증이 나타난다면 SLAP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검사를 시행해 보도록 한다.

SLAP test

손바닥이 위로 간 상태에서 밑으로 눌러보고 손바닥이 아래로 내려간 상태에서 밑으로 눌러보았을 때 후자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SLAP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검사는 어느 정도 신뢰도는 있지만 100% 확실한 진단을 내릴 순 없다.

 

만약 위 2가지 검사에서 모두 양성이 나왔다면 이에 대한 관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은 어깨뼈의 안정화, 정상 위치에 놓여 있어야 하며 이때 어깨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난다면 타깃 하는 근육의 운동이 안될 수 있다.

 

어깨뼈의 아래쪽 돌림이 된 상태에 대한 평가와 케어 방법은 이 전 글에서 다루었으니 넘어가도록 하고 어깨 관절에 대해 어떠한 근육을 관리해야 할지 알아보자.

 

이 근육은 가장 중요하며  강화만 잘 되어도 통증은 많이 사라질 것이다. 바로 회전근개 근육이다. 

회전근개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좌측면은 후면 우측면은 전면의 사진으로 후면의 3개의 위팔 외회전 근육 전면에 1개의 내회전 근육이 존재한다. 어깨의 안정성을 잡아주고 위팔뼈 머리를 중심화를 시키려면 전면과 후면의 근육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

회전근개 옆에서 본 모습

위의 사진은 회전근개를 옆에서 본모습이며 죄 측면은 후면 우측면은 전면이다. 위의 상황과 같은 사람은 위팔뼈 머리가 전면 즉 우측으로 빠져나가 있을 것이며 이때 어깨 밑 근(subscapularis)는 강하게 작용하며 뒤쪽의 3가지 근육은 늘어나서 버티고 있는 상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려면 우선적으로 회전근개의 강화가 필요하다. 후면에 있는 3개의 근육은 모두 위팔의 외회전 근육이므로 아래의 근육 한 가지만 제대로 수행한다면 어깨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

회전근개 운동

위의 사진보다는 낮게 수건을 팔꿈치와 옆구리 사이에 놓고 탄력밴드를 반대쪽에 묶은 후 약화가 있는 쪽 팔 손으로 쥔다. 운동 범위는 배에서부터 시작하여 위의 사진 위치까지 수행을 하며 이때 팔꿈치가 벌어지거나(수건이 떨어지거나) 손목이 돌아가지 않게 그리고 팔꿈치 각도는 90도 정도 유지할 수 있게(회전근개가 가장 부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위치) 시행을 한다. 팔꿈치가 벌어지거나 손목이 밖으로 돌지 않게 주의하며 10회 3세트를 기본으로 시행한다.

 

회전근개 약화가 있을 경우 보통 흔하게 뒤쪽에서 대상 작용을 하게 되는 근육이 있는데 이는 큰 원근이다.

큰원근

이 근육의 뻣뻣함이나 근길이가 짧아졌다면 팔을 끝까지 올려 귀 옆으로 붙이는 동작, 혹은 팔을 쓰는 동작에서 에서 겨드랑이 뒤쪽의 뻣뻣함이 느껴질 것이다.

 

큰원근 스트레칭

이때 위와 같이 스트레칭을 시행한다. 스트레칭을 시행하고자 하는 팔을 위로 올리고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를 잡는다. 그 후 반대 어깨 방향으로 당기며 스트레칭을 시행한다. 이때 15초씩 3회 반복하며 그래도 잘 늘어나지 않는다면 스트레칭 시간을 늘려주고 이때 어깨 통증이 발생한다면 즉시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문의하기 바란다.

큰원근 self massage

스트레칭 방법에서 어깨 통증이 나타났다면 마사지 볼을 이용한 셀프 마사지를 시행할 수 있다. 마사지하고자 하는 쪽 손을 반대쪽 어깨 위에 올려놓은 후 통증 혹은 불편감이 느껴지는 곳에 볼을 위치하고 벽에 가볍게 기대며 마사지를 시행한다. 이때 앞뒤로 과하게 움직이며 문지르지 않고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에서 그대로 유지하며 통증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는 것이 훨씬 근육 건강에 좋다.

 

위의 방법으로 꾸준히 1달 이상 관리를 차도가 없다면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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